주변에 턱관절 장애가 있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더욱 통증이 더해지는 것이 바로 ‘턱관절 장애’입니다. 식사를 할 때나 평소 입을 열고 닫을 때 ‘딱’ 소리가 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턱관절에 문제가 있을 때에는 턱관절이 뻐근하고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소리가 느기도하는데요. 사람마다 원인은 다르겠지만 턱관절은 경추와 척추까지 연결되어있어서 방치할 경우에 턱 주변의 많은 신경을 예민하게 할 수 있고 혈액 흐름도 방해해 두통이나 안면마비, 이명 현기증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턱관절 장애의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턱관절 장애 원인
턱관절 장애는 남성보다 여성이 2배 이상 위험도가 높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턱관절 장애는 대부분 일상생활의 습관 때문에 발생합니다. 평소에 턱을 괴고 있는 자세, 한 쪽으로 음식 씹기, 이를 악무는 습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를 악무는 습관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빈도가 더 잦게 나타나고 평소보다 힘을 과도 하게 주게되어 턱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턱관절 장애가 많이 발생하게되는데요. 겨울철에는 날씨가 춥기 때문에 몸이 평소보다 더 긴장하면서 힘이 많이 들어가게됩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턱에도 무리가 가해져 이를 무는 강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턱관절 주변 근육이 긴장하면서 혈관이 수축하여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치료 방법
턱관절 장애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며 물리치료와 약물치료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위의 방법이 효과 없을 때, 만성 턱관절 장애일때에는 턱 주변의 긴장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는 보톡스 주사법, 또한 이를 악무는 습관을 안정화 시켜주는 스플린트 장치를 착용하여 턱관절 장애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본인 턱관절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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