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고 난 후에 다양한 성장과 반응으로 새로움을 겪고 있는 엄마 아빠들! 어느 순간 옹알옹알 옹알이를 하는 시기가 오면 감격스러움 그 자체인데요. 말문이 트이기 전에 아기들이 하는 옹알이는 생각보다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옹알이란? 영아가 구체적인 단어를 말하기 전에 지속적으로 되풀이하며 내는 혼잣소리를 말하는데요. 얼핏 울음소리처럼 들리지만 일종의 아기가 하는 음성 놀이입니다. 자신이 내는 옹알이 소리에 재미를 느끼면서 계속해서 옹알이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옹알이는 시기와 단계가 있는데요. 엄마, 아빠의 반응이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옹알이, 왜 중요할까?
옹알이는 하는 아기들은 엄마와 아빠 등과 같이 성인의 말소리를 듣고 흉내 내면서 옹알이를 합니다. 그래서 옹알이는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만약 상대방의 반응이 없다면 아기의 옹알이 빈도수가 줄어들고 울음이나 목 올림, 옹알이가 적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들의 옹알이는 언어습득과 관련이 깊은 초기 음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옹알이를 하는 시기에 스스로 발성과 조음 기관을 경험하게 되고 조절 능력을 키워가므로 옹알이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옹알이 5단계
1) 발성 단계 (0~1개월)
이 시기에는 발성탄계로 정상적으로 발성은 가능하지만 불완전한 공명의 소리를 갖는 것이 특징입니다. 울음이나 딸꾹질, 트림 등의 생리현상, 생물학적 반사적으로 소리를 내게 되는 단계입니다.
2) 쿠잉 단계(2~3개월)
이 시기에는 ‘ㅜ’와 같은 소리를 많이 내는데요. 비둘기 울음소리와 닮았다고 하여 쿠잉 단계라고도 불립니다.
3) 확장 단계(4~6개월)
이 시기에는 후두와 구강조음기관의 조절 능력이 크게 향상됩니다. 이로서 다양한 발성 유형의 음성 놀이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소리의 크기나 높고 낮음을 조절하여 다양하게 발성을 하는 시기입니다.
4) 반복성 음절성 발음 단계(6~8개월)
본보가 옹알이 단계로도 불리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음절은 말에 가깝게 소리를 내며, 억양은 성인과 비슷해집니다. 6~8개월의 영아들은 친숙한 소리는 구분할 정도로 청력이 많이 발달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5) 다양한 음절성 발음 단계(9~12개월)
다양한 음절을 혼합하여 옹알이를 하게 됩니다. 9~12개월이 지나면 옹알이가 아닌 최초의 언어적인 말을 하기도 하는데요. 타인과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시기입니다.
신생아 옹알이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아이에게 적극적인 옹알이 반응을 보여준다면 더욱 재미를 느껴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할 것입니다. 엄마, 아빠가 육아와 일에 지치고 바쁠 수 있지만 아이의 옹알이에 적극 귀 기울여 준다면 그 시기에 즐길 수 있는 육아의 행복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도 치열하게 육아를 하고 있는 부모님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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