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이것만 알아도 건강을 지킵니다

날씨가 조금만 포근해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는 사계절 내내 우리의 호흡기를 괴롭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는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등 면역력이 약한 계층에게 더욱 위험한 존재입니다. 호흡기 질환이나 천식 등을 앓고 있는 기저질환자도 마찬가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어떻게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금부터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총정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1) 외출 자제하기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된다면 외출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에서 모임이나 활동, 캠프, 스포츠 등의 실외에서 활동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2)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 외출을 해야 한다면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보건용 마스크(KF80, KF94, KF99)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의 날개를 펼친 후 양쪽 날개 끝을 오므려줍니다. 그 후에 고정심 부분을 위로하여 코와 입을 완전히 가려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한 머리끈을 귀에 걸어 위치 고정 후에 코핀이 코에 밀착되도록 눌러줍니다. 완전히 안면에 마스크가 밀착되도록 공기가 누설되는지 체크해 주세요.

3) 대기오염 심한 곳은 피하고 외부 활동 줄이기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도로변이나 공사장 등에서 지체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격렬한 외부 활동으로 인해서 호흡량 증가로 미세먼지가 흡입되지 않도록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외출 후에 깨끗하게 씻기

미세먼지 농도가 강한 날에 외출을 한 후 온몸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손, 발, 눈, 코를 흐르는 물에 씻고 양치질까지 해주면 됩니다.

5)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야채 섭취하기

물을 충분하게 섭취하면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집니다. 또한 과일, 야채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충분하게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실내 환기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실내와 실외의 공기 오염도를 확인해 적절하게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는 물걸레질을 해서 먼지를 잘 닦아주는 것이 좋고 공기청정기를 지속적으로 가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인 경우에는 자연환기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보통일 경우에는 자연환기나 기계환기를 해주면 됩니다. 환기를 할 때에는 평균 30분 이상 해주면 깔끔하게 실내 환기를 할 수 있습니다.

7)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대기오염을 발생시킬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폐기물을 태우는 행위 등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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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은 기본적이지만 지켜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7가지의 대응 매뉴얼을 꼭 숙지하셔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발생되었을 때 현명하게 대처해 보길 바랍니다. 마스크를 하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꼭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