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 그랜저 느낌으로 5년 만에 싹 달라졌다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 디자인 공개

현대자동차의 대표 소형 SUV  코나가 그랜저 느낌으로 대변신! 와이드 하고 대담한 디자인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디 올 뉴 코나는 2017년 6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5년 만의 선보이는 신형 모델입니다.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4,350mm 전장과 2,6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자동차는 강인하고 하이테크 한 이미지로 진화한 코나 디자인을 통해서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글로벌 인기 차종으로서의 입지를 높여간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모델별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코나는 내연기관 모델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적인 신차 디자인 과정과 다르게 전기차 모델부터 디자인을 한 후에 내연기간과 N 라인 모델에 맞춰 모습을 다듬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습니다.

 

전면부는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평 램프가 코나의 존재감을 부각하면서 와이드 한 인상을 심어줍니다. 또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다듬어진 우아한 굴곡은 코나의 볼륨감을 강조합니다.

 

측면부는 날카롭게 새겨진 캐릭터 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역동적이고 날렵한 자태를 더욱 배가시키며, 벨트라인부터 리어 스포일러까지 하나의 선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 라인은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극대화시켜 줍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수평형 램프를 정용해 통일감을 연출했으며, 리어 스포일러와 보조제동등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어 스포티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코나는 전기차 디자인을 기반으로 각 모델 별 특성에 맞는 포인트를 적용해 개성을 살렸습니다. 전기차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 위에 파라메트릭 픽셀 형태를 입혀 새롭게 선보이는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를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강렬한 느낌의 프런트 범퍼 디자인과 대담하고 강인함을 강조해주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새 코나의 정체성을 담아냈습니다. 휠 아치 클래딩에는 블랙 컬러를 적용해 듬직하고 다부진 인상을 풍겨내도록 되었습니다.

 

N 라인에는 스포티함을 강조해주는 프런트 범퍼 디자인과 실버 사이드 스커트를 정용해 한 층 더 낮아 보이는 자세를 완성했습니다.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내부 디자인

코나의 실내는 다채로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진보한 이동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12.3인치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운전자 중심적으로 디자인된 조작계는 하이테크 한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또 수평형 레이아웃의 크래시패드는 전방 시계를 확보해주면서 넓은 공간감을 극대화 줍니다.

 

2열에는 굴곡이 없어 앉았을 때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소파 형상의 벤치시트를 탑재해 안락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내 사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스트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 노브 덕분에 콘솔 공간은 한 층 여유로워졌습니다. 또한 실내 수납공간 일부에는 무드 조명을 적용해 탑승객의 편의성과 함께 감성 측면까지 고려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23년 초 디 올 뉴 코나를 공개함과 동시에 내연기관 모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