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벚꽃이 늦게 피는 지역 중에 하나입니다. 부쩍 따뜻해진 날씨로 작년보다 일찍 벚꽃이 피어나고 있는데요. 본격적으로 인천 벚꽃이 피어나는 개화시기는 4월 8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가 잘 드는 곳은 이미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해서 분홍빛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천에는 곳곳에 벚꽃 명소들이 있습니다. 봄 데이트를 계획하신다면 인천 벚꽃 명소 꼭 알아두셔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인천대공원
인천에서 가장 많은 벚꽃 나무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 바로 인천대공원입니다. 40년 이상의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1km 넘게 줄지어 펼쳐져 있습니다. 인천대공원에서는 4월 8일~9일에 벚꽃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다양한 축제와 공원, 불꽃쇼, 버스킹 등의 다채로운 일정과 야간에도 벚꽃을 낭만적으로 볼 수 있도록 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된다고 합니다. 인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벚꽃 명소 인천대공원에 꼭 방문해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을 제대로 감상해 보길 바랍니다.
송도센트럴파크
큰 건물이 가득한 도심 속에 위치해있는 송도센트럴파크는 벚꽃 말고도 다양한 봄꽃으로 가득한 곳이기도 합니다. 송도에 간다면 데이트코스로 꼭 추가해야 하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봄에는 벚꽃이 곳곳에 피어나있고 다양한 봄꽃이 가득하기 때문에 봄을 느끼기에 충분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가운데에 펼쳐진 호수뷰는 장관 중에 장관입니다. 봄꽃과 호수뷰가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힐링하기에 딱 좋은 곳이니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봄의 낭만을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수봉공원
등산을 하면서 벚꽃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수봉공원에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공원 입구에서부터 수봉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 1km 구간에 벚꽃 나무가 쭈욱 나열되어 펼쳐져있습니다. 수봉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 벚꽃으로 눈이 즐거워져 힘든 줄 모르고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수봉산 정상에 오르면 내려다보이는 벚꽃의 풍경은 낭만 그 자체입니다. 밤에는 예쁜 조명으로 로맨틱한 야경과 벚꽃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벚꽃이 지기 전까지 사람이 많은 인천 벚꽃 명소입니다.
자유공원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너무나 유명해진 자유공원에서는 겹벚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크고 풍성한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곳인데요. 자유공원을 신나게 걷다 보면 맛있는 냄새를 마주하게 되는데요. 근처에 차이나타운이 있으니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는 것도 좋고, 산책 후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니 당일치기로 봄나들이, 봄여행, 데이트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SK 석유화학 벚꽃동산
SK 석유화학 벚꽃동산은 봄에만 개방하는 벚꽃 명소입니다. 이곳은 벚꽃이 피는 시기 일주일 정도만 개방하기때문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약 1.5km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양쪽으로 피어있는 벚꽃나무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개방을 하지 않았지만 곧 개방한다는 소식이 들릴 것으로 예상되니 더욱 기대되는 벚꽃 명소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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