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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

남은 명절 음식 보관법 활용법 알아두세요

by 뱅쿠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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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지나고 난 뒤, 항상 남은 음식들로 고민이 깊어집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먹고 난 후에 바리바리 싸 온 명절 음식들은 냉장고로 들어가기 일쑤입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상하지 않고 조금 더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듭니다. 지금부터 남은 명절 음식을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과 이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남은 명절 음식 설날 음식 보관법 활용법
남은 설날 명절 음식 보관법 활용법

 

남은 명절 음식 보관법

1) 모둠전

동그랑땡, 동태전, 육전 등... 다양한 모둠전은 명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입니다. 모둠전은 부칠 때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름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음식입니다. 명절기간 내에 소진할 양이라면 키친타월을 층층이 깔아 전이 서로 붙지 않도록 놓은 뒤 냉장보관을 해두면 좋습니다. 또한 조금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을 하면 됩니다. 모둠전을 비닐봉지와 보관용기에 담아 오랜 시간 보관하면 푸석해지면서 금방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제수용 과일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한 제수용 과일은 다른 재료와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사과와 배는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기 때문에 다른 과일과 채소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 함께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씻지 않은 제수용 과일은 제일 먼저 드시거나 신문지에 1개씩 감싸서 냉장고에 따로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나물

명절에는 다양한 나물이 빠질 수 없습니다.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 콩나물 등.... 제사상에 올릴 삼색나물이 꼭 필요합니다. 이러한 나물은 밀폐용기에 각각 나눠 종류별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물은 금방 상하기 때문에 따듯한 곳은 피해야 하며 먹다 남은 것은 별도로 보관해 먹거나 처리해야 합니다.

 

남은 명절 음식 해결법

1) 모둠 전찌개

명절에 늘 많이 남는 모둠전,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양에 질렸을 수 있습니다. 명절에만 먹는 거라지만 몇 끼를 몇다보면 한동안은 쳐다보고 싶지 않을 정도가 됩니다. 명절이 지나고 가장 많이 해 먹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모둠 전찌개’입니다. 냄비에 육수를 부은 뒤에 전을 예쁘게 깔아준 후에 고추장 양념을 풀어줍니다.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함을 더해준다면 느끼한 맛을 싹 잡아주는 역할을 하니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나물 비빔밥

다양한 나물이 한 가득한 명절에는 비빔밥 해 먹기 딱 좋습니다. 명절 음식에 질렸을 때 밥과 나물, 고추장, 참기름만 넣어서 비벼도 환상적인 한 끼가 완성됩니다. 영양도 만점이면서 남은 나물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으니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3) 과일청

명절에 선물로 가장 많이 들어오는 것이 바로 과일입니다. 나눠줘도 남는 양이 많아서 고민했던 사람들 주목해 보세요. 남은 과일이 있다면 수제 과일청을 해두면 너무 좋답니다. 과일청은 썩는 것을 방지해 주면서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과나 배 등의 과일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얇게 자른 후에 설탕과 1:1 비율로 맞춰줍니다. 설탕이 녹을 수 있도록 3일 동안 실온에서 보관한 후에 냉장 보관하여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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